쿠첸, '1구 슬림 인덕션' 출시… 보관·편의성 강화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4cm 얇은 두께로 보관성과 편의성을 높인 '1구 슬림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4cm의 얇은 두께로 주방 서랍에도 들어가는 슬림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테이블에서 사용 시, 인덕션 위에 냄비 등 조리 용기가 올라가 있어도 앉은 상태 그대로 음식을 덜어 먹거나 재료를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제품 가로 사이즈는 30.7cm로 넓어져 전골냄비 등 큰 용기까지 활용할 수 있다. 별도 설치 없이 콘센트만 꽂으면 작동한다. 조리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다이렉트 터치 방식을 도입했다. 인덕션을 처음 쓰는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터치 방식을 이용해 1~9단계까지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터보 모드까지 포함하면 총 10단계다. 터보 모드로 설정하면 한 번에 최대 화력에 도달한다. 터보는 최대 5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 이전에 설정해둔 화력으로 돌아간다.

이 밖에도 안전한 사용을 위해 ▲용기감지기능 ▲과열방지 안전장치 ▲차일드락 ▲최대 180분 타이머 ▲조리 후 잔열 표시 ▲전원 자동 꺼짐 등 스마트 안전 기능 15종을 추가해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열 강화 세라믹 글라스로 스크래치와 고온, 충격에 강하며 청소 및 관리가 편리하다.

쿠첸 관계자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설치가 필요 없는 1구 인덕션으로 식사 내내 맛있는 음식을 따뜻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방가전 출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