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비상!' 루이스 디아스, 무릎 수술로 '3개월 결장'

박지원 기자 2022. 12.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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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이다.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가 장기간 결장한다.

사디오 마네의 이탈, 디오고 조타의 부상, 그리고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부진 속에서 디아스가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디아스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약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 전에는 돌아올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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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비상이다.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가 장기간 결장한다.

디아스는 올해 1월 4,7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FC포르투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후반기에 합류한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경기 4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골 1도움 등을 기록하며 팀을 도왔다. 이에 리버풀은 EPL 우승 경쟁(최종 2위)을 비롯해 FA컵(우승)‧EFL컵(우승)‧UCL(준우승)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역할이 컸다. 사디오 마네의 이탈, 디오고 조타의 부상, 그리고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부진 속에서 디아스가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아스널전 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디아스는 월드컵 기간에 복귀 완료했다. 그러나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무릎 부상이 더 악화됨에 따라 수술까지 받게 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디아스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약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 전에는 돌아올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부' 역시 "예상 결장 기간은 3개월이다"라고 내다봤다. 그야말로 비상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훈련 도중 발생한 상황이 아니었다. 우린 정말 조심해서 다뤘는데, 디아스는 무언가 불편함을 느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리버풀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 빡빡한 일정을 보내야 한다.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EFL컵 16강을 치르며, 내달 8일 울버햄튼과 FA컵 3라운드를 펼친다. 그리고 2월 22일 레알 마드리드와 UCL 16강 1차전이 예고됐다. 그때까지 디아스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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