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와 자이언 윌리엄슨,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2022. 12. 13.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윌리엄슨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엠비드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9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윌리엄슨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엠비드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9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단일 시즌에 2회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세 번째다. 이중 특정 시즌에 두 달 연속 뽑힌 것은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17-2018 시즌에 엠비드는 1월과 2월에 내리 이주의 선수가 되며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그가 이끄는 필라델피아는 지난주에 세 경기를 치렀다. 이전 주부터 이어오던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3연패에 탈출한 이후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에는 리그 최약체인 휴스턴 로케츠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LA 레이커스와 샬럿 호네츠를 연파하며 이내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 기간 동안 엠비드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지난주 열린 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38.6분을 소화하며 43.3점(.639 .667 .889) 10.3리바운드 3.7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무려 65%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뽐내며 주간 평균 40점 이상을 달성했다. 하물며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무려 30점 이상을 뽑아냈다.
 

지난주에 올린 가장 적은 점수가 38점이었을 정도로 대단했다. 백미는 지난 12일 샬럿과의 홈경기였다. 그는 이날 35분을 채 뛰지 않고도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53점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 내내 상대 골밑을 유린한 그는 어김없이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18점 차 승리를 거뒀다.

# 엠비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06일 vs 로 케 츠 39점(.571 .500  .824)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
10일 vs 레이커스 38점(.737 .750 .875)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12일 vs 호 네 츠 53점(.625 .667 1.000)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윌리엄슨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호명이 됐다. 지난 시즌에 발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그는 이에 대한 설움을 날리기라도 한 듯 이번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경기력은 단연 돋보이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는 현재 무려 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무려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11월 초에 시즌 첫 연패를 떠안기도 했으나 이후 치른 16경기에서 연패 없이 13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윌리엄슨이 건재하면서 비로소 뉴올리언스가 추진해 온 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면 충분히 플레이오프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만하다.
 

지난주에도 연승을 이어간 뉴올리언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피닉스 선즈를 내리 제압했다. 특히, 이전까지 서부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던 피닉스를 연파하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피닉스와 맞대결에서 내리 웃으면서 뉴올리언스 1위를 굳건히 했다. 시즌 초반에 원정경기가 많았으나 최근 안방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는 부분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윌리엄슨은 지난주 치른 세 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평균 37.3분을 뛰며 33점(.704 .667 .700) 8.3리바운드 4어시스트 스틸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발군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주에 올린 득점 중 가장 적은 것이 29점이었다. 10일에 피닉스전에서는 무려 76%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공격 효율을 과시했다.

# 윌리엄슨의 지난주 경기일지
08일 vs 디트로이트 29점(.688 .--- .636)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
10일 vs 피닉스선즈 35점(.765 .--- .750)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2일 vs 피닉스선즈 35점(.667 .667 .714)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