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노리는’ 야구대표팀, 향후 일정은? 2월 애리조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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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을 노리며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2월 15일 애리조나에서 소집된다.
이후 기초 일정을 마치고 3월 초 일본으로 이동해 일본 프로야구 2개 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NPB 2개 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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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을 노리며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2월 15일 애리조나에서 소집된다. 이후 기초 일정을 마치고 3월 초 일본으로 이동해 일본 프로야구 2개 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의 구체적인 소집 계획과 일정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는 MK스포츠에 “대표팀이 내년 2월 15일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소집돼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노 콤플렉스는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 다수의 팀들이 스프링캠프지로 활용했던 장소. 메인 스타디움을 포함해 5개 이상의 보조 구장 및 식당과 실내 웨이트장 등을 구비해 훈련에 매우적합한 장소다.
2주 간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3월 초 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일본으로 향한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NPB 2개 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아직 주요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소집 계획이나 향후 일본에서 치를 연습 경기 상대 등을 모두 확정한 상태”라며 “사전 계획대로 차근차근 대표팀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입장에선 2023 년 5회 WBC 대회는 설욕의 무대다.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야구 강국으로의 위상을 떨친 한국은 2013년과 3회 대회와 2017년 4회 대회까지 2개 대회 연속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동시에 이번 WBC는 우승후보인 미국과 일본이 일찌감치 최정예 멤버들이 속속 참가의사를 밝히면서 매우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 2009 WBC 대회 이후 처음으로 일본과 퍼스트 라운드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편성되기도 했다. B조에서 한국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호주, 중국, 체코를 상대하게 된다.
KBO 관계자는 “대표팀이 다시 미국 플로리다로 향하는 일정까지 모두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미 쿼터파이널의 상대가 될 수 있는 A조 국가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전력 분석을 하고 있고 해외파들의 대회 참여의사도 확인해 최종 명단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계획은 모두 마쳤다. KBO는 대표팀의 WBC 선전을 위해 사전에 계획을 세워 소집 후 훈련 계획과 이동 및 상대 전력분석 등을 모두 차질 없이 잘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대표팀 소집 및 훈련 일정도 무리 없이 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잡았다.
가장 관건이 될 대표팀 최종 명단 28인은 지난달 WBC 조직위에 제출한 50인의 관심명단을 중심으로 추려질 예정이다. 현재 주요 선수들에 대한 발탁 여부 등의 큰 틀에서의 계획들은 마련된 상황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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