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첫 소형위성 '진주샛', 스페이스X 로켓으로 내년 발사

문다영 2022. 12.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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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진주시의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Jinju-Sat) 발사를 위해 글로벌 발사 대행서비스 업체인 미국 모멘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진주샛은 내년 하반기 스페이스X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진주샛은 국내 지자체 주도로는 처음 개발되는 지구관측 소형 위성이며 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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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타트업 컨텍, 美 모멘터스와 계약
진주샛 [컨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내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진주시의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Jinju-Sat) 발사를 위해 글로벌 발사 대행서비스 업체인 미국 모멘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진주샛은 내년 하반기 스페이스X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진주샛은 국내 지자체 주도로는 처음 개발되는 지구관측 소형 위성이며 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대가 참여하고 있다.

컨텍은 항공우주연구원 출신 이성희 대표가 창업한 뉴스페이스 분야 스타트업으로, 지구 전역에 설치된 지상국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우주 미션을 지원한다.

이 대표는 "지자체로서 처음 시행하는 진주샛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 기술 개발 촉진은 물론 전문인력 창출과 관련분야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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