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 길어지는 결장 기간…밀워키·인디애나전 못 나온다[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의 앤드류 위긴스(27·캐나다)가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골스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위긴스의 부상 정보를 최신화했다.
이들에 따르면, 위긴스는 좋은 회복 상태를 보이는 중이고 오는 16일에 다시 재평가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위긴스는 오는 14일에 펼쳐지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와 16일에 열리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한다.
위긴스는 지난 6일부터 오른쪽 내전근 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위긴스는 부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9일에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복귀할 것이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에 점프샷 196개를 던져서 62%로 집어넣었고 3점슛 성공률 또한 45%(6.8개 시도)를 기록했다. 이는 위긴스가 높은 야투 성공률로 팀 공격에 많은 부분을 이바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위긴스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스테픈 커리가 쉬는 벤치 구간을 잘 이끄는 중이다. 무엇보다 그는 3점 성공률이 커리어하이를 기록해 공격의 한 축을 맡는 중이다. 또 그는 상대 에이스를 전담으로 수비를 맡고 있다.
위긴스의 대체자로 나온 쿠밍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지금보다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위긴스의 부상 복귀가 간절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에 골스는 현재 14승 13패(0.519)로 서부 콘퍼런스 8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골스는 당장 밀워키와의 경기부터 시작해 동부 원정 6경기를 치른다. 골스는 앞서 언급한 팀과 더불어 토론토 랩터스, 뉴욕 닉스 그리고 브루클린 네츠로 이어지는 어려운 일정을 맞닥뜨릴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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