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선배 복 많아, 너무 웃겨서 입술 꽉 깨물었다”(빨간풍선)

박아름 2022. 12.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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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네 밥상머리엔 조용할 날이 없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측은 12월 13일 배우 정유민, 이보희, 정보석, 최대철의 시한폭탄 식사 시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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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가네 밥상머리엔 조용할 날이 없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측은 12월 13일 배우 정유민, 이보희, 정보석, 최대철의 시한폭탄 식사 시간을 공개했다.

정유민-이보희-정보석-최대철은 ‘빨간 풍선’에서 각각 요즘 MZ세대답게 쿨하고 당당한 개인주의인, 조은강(서지혜)의 여동생 조은산 역, 조은강과 조은산 엄마인 양반숙 역,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개인택시 기사이자 조은강-조은산 아빠 조대봉 역, 조은강, 조은산의 삼촌이자 조대봉(정보석 분)과 이복형제인 조대근 역을 맡아 조은강과 얽히고설킨 가족으로 분한다.

이와 관련 정유민-이보희-정보석-최대철이 심상치 않은 눈빛을 주고받는 폭풍전야 식사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밥상머리에 앉은 조은산(정유민 븐)의 한마디에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는 장면. 조은산이 입을 열자 양반숙(이보희 분)과 조대봉(정보석 분), 조대근(최대철 분)은 충격에 휩싸인 듯 급정색하며 일제히 조은산을 향해 눈을 고정시킨다. 하지만 조은산이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가자 세 사람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것. 과연 조가네 식사시간을 얼어붙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조은산이 갑작스레 투척한 대화는 무슨 내용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하면 정유민-이보희-정보석-최대철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감정선을 오롯이 살려내는, 실감나는 ‘현실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정유민은 참지 않고 속내를 다 쏟아내는 솔직한 MZ세대다운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냈는가 하면, 이보희-정보석-최대철은 정유민과 딱딱 맞는 환상적인 연기합을 발산하며 감정을 분출, 지켜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정유민은 “‘빨간 풍선’을 촬영하면서 참 선배들에 대한 복이 많다고 생각했다. 다 같이 모여서 처음 호흡을 맞추던 날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입술을 꽉 깨물고 웃음을 참았던 기억이 있다. 그 정도로 편안하고 분위기가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정유민-이보희-정보석-최대철은 이미 한 가족처럼 단단하고 끈끈한 유대감으로 똘똘 뭉쳐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조은강과 가족으로 얽힌 이들이 어떤 충격적인 사건으로 파란을 일으키게 될지 ‘빨간 풍선’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2월 17일 첫 방송. (사진=TV CHOSUN ‘빨간 풍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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