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다저스 떠난 노장 저스틴 터너에 계약 제안

안형준 2022. 12.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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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터너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마이애미 해럴드는 12월 1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저스틴 터너에게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당장 우승에 도전할 팀은 아니지만 터너가 대형 계약을 따낼 입장이 아닌 만큼 마이애미도 충분히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과연 마이애미가 터너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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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애미가 터너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마이애미 해럴드는 12월 1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저스틴 터너에게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제안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LA 다저스가 구단 옵션을 거절하며 FA가 된 베테랑 터너는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상황. 여기에 마이애미도 참가했다.

1984년생으로 지난 11월 38세가 된 터너는 노장이지만 여전히 생산성을 가진 타자다. 올해 다저스에서 128경기에 출전해 .278/.350/.438 13홈런 81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후 처음으로 OPS 0.800 미만에 그쳤지만 여전히 리그 평균을 한참 웃도는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는 11월 브라이언 앤더슨을 논텐더 방출했다. 3루수로 조이 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앤더슨을 대신할 선수는 필요한 상황이다. 당장 우승에 도전할 팀은 아니지만 터너가 대형 계약을 따낼 입장이 아닌 만큼 마이애미도 충분히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도 터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마이애미가 터너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터너는 볼티모어, 뉴욕 메츠, 다저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14시즌을 보냈다. 통산 성적은 1,393경기 .289/.366/.466 164홈런 663타점이다.(자료사진=저스틴 터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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