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만료 임박+PSG 이적설’ 래시포드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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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를 믿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오직 킬리안 음바페 만이 마커스 래시포드보다 나은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많은 믿음을 받으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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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를 믿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오직 킬리안 음바페 만이 마커스 래시포드보다 나은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많은 믿음을 받으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에 텐 하흐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그는 “처음 래시포드를 봤을 때 엄청난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제 그의 잠재력이 폭발했고 수비 뒤쪽에서 래시포드보다 나은 선수가 거의 없다고 믿고 있다. 현재 같은 유형의 선수로 음바페가 있지만 래시포드가 그 정도 수준에 오른다면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고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래시포드의 계약기간이 다가오는 여름에 만료된다는 것이다. 물론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그의 잔류를 원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불안한 상황이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이 적극적으로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달려들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는 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맨유가 그에게 최고의 구단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뿐이다. 이는 맨유의 문화와 관련이 있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 플레이 하는 방식, 훈련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그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다. 결정은 그에게 달려 있지만 1년 반 동안 그는 맨유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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