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母, 성덕 됐다…십센치 권정열 만나 '소녀팬' 모드 ('호적메이트')

2022. 12.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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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호적메이트’ 빅나티 엄마가 십센치 권정열과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십센치 권정열을 만나 ‘성덕’(성공한 팬)이 된 빅나티 엄마의 하루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빅나티 엄마는 빅나티와 함께 노래를 작업한 십센치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이에 빅나티는 엄마에게 직접 공연장에서 십센치를 만나 사인을 받으라는 미션을 줬다.

3년 만에 엄마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된 빅나티는 대기실에서부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엄마는 곧 대기실에 등장할 권정열을 기다리며 떨려 한다.

이어 권정열이 대기실에 들어오고, 소녀팬 모드의 빅나티 엄마가 수줍게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수줍음도 잠시 빅나티 엄마는 십센치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스토커’를 그 앞에서 직접 불러준다. 훅 들어오는 빅나티 엄마의 노래에 권정열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빅나티 엄마는 ‘스토커’ 노래 가사 중 제일 좋아하는 부분인 ‘안경 쓴 샌님’이라는 이름으로 사인받기를 시도한다. 권정열에게 돌진하는 엄마를 보며 빅나티는 “엄마 그만해”를 외치기도.

잠시 소녀팬 모드를 내려놓은 빅나티 엄마는 권정열에게 평소 빅나티의 행실도 물어본다. “평소 빅나티 가정 교육이 궁금했다”고 운을 뗀 권정열. 과연 그는 빅나티 엄마에게 어떤 이야기를 꺼낼까.

MBC ‘호적메이트’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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