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리바코비치 GK, 바이에른 뮌헨행 급물살

박지원 기자 2022. 12.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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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크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디나모 자그레브)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바코비치 측과 뮌헨의 대화가 이미 시작됐다. 부상당한 마누엘 노이어를 대체하기 위함이다. 초기 단계다"라고 알렸다.

이에 뮌헨은 월드컵 스타인 리바코비치에게 관심을 가졌다.

이에 뮌헨은 리바코비치와 접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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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미니크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디나모 자그레브)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바코비치 측과 뮌헨의 대화가 이미 시작됐다. 부상당한 마누엘 노이어를 대체하기 위함이다. 초기 단계다"라고 알렸다.

계속해서 "초기 단계의 회담이었다. 다른 것은 없었다. 현시점에서 별도의 협상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최근 '주전 골키퍼' 노이어를 잃었다. 노이어는 지난 10일 스키 투어를 하다가 다리가 골절됐다. 본인이 밝히기로 '시즌 아웃'이었다. 이에 뮌헨은 급하게 골키퍼 매물을 찾게 됐다.

일각에서는 AS모나코로 임대 이적한 알렉산더 뉘벨을 복귀시킬 수도 있단 시선이 있으나 쉽지만은 않다. 모나코와 계약할 때, 별도의 조기 복귀 조항을 삽입하지 않았다. 뉘벨을 데려오려면 재정적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뮌헨은 월드컵 스타인 리바코비치에게 관심을 가졌다. 리바코비치는 크로아티아 주전 골키퍼로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선방 능력을 펼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1실점에 그쳤으며, 토너먼트에서는 일본(16강)과 브라질(8강)에 각각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브라질전에서는 12개의 유효 슈팅 중 11개의 선방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승부차기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리바코비치는 일본전에서 3개, 브라질전에서 1개를 막아내며 팀을 다음 라운드에 안착시켰다. 현재 야신 보노(모로코)와 함께 '골든 글러브' 유력 후보다.

이에 뮌헨은 리바코비치와 접촉하게 된 것이다. 나이도 27세에 불과해 골키퍼로서 전성기에 오를 나이다. 이적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인지라 뮌헨의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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