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삼각 트레이드로 GG 포수 머피 영입

김하진 기자 2022. 12.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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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머피.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밀워키, 오클랜드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MLB닷컴은 13일 “애틀랜타가 포수 션 머피를 받고 선수 6명을 오클랜드와 밀워키에 보내는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머피가 있다. 머피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뛰어난 블로킹 능력, 프레이밍, 도루 저지 능력 등으로 수비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메리칸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이기도 하다. 올시즌 타격 성격은 148경기 타율 0.250 18홈런 등을 기록했다.

대신 애틀랜타는 오클랜드에 좌완 투수 카일 뮬러와 포수 매니 피냐, 우완 투수 프레디 타녹, 로이버 살리나스 등 4명의 선수를 내줬다. 밀워키에도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우완 투수 저스틴 예거를 트레이드시켰다. 오클랜드는 우완 투수 조엘 파얌프스를 밀워키로 보내고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영입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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