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주전포수 구했다..바스케스와 3년 30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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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스가 미네소타로 향한다.
보스턴 글로브, 트윈스 데일리 등 현지 언론들은 12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바스케스와 3년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스케스는 미네소타로 행선지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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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바스케스가 미네소타로 향한다.
보스턴 글로브, 트윈스 데일리 등 현지 언론들은 12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바스케스와 3년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스케스는 미네소타로 행선지를 정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1990년생 포수 바스케스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고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 여름 트레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보스턴에서 뛰었다.
바스케스는 빅리그 8시즌 통산 733경기에서 .261/.310/.386 55홈런 276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 시즌 23홈런을 쏘아올린 경험이 있지만 나머지 시즌에서는 한 번도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장타력이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무난한 컨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두 팀에서 119경기에 출전해 .274/.315/.399 9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에서 5년 이상 주전급 포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고 2018년 보스턴, 2022년 휴스턴에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평균 이상의 프레이밍 능력을 가진 주전급 포수다.
개리 산체스, 샌디 레온이 FA 시장으로 향한 미네소타는 포수가 필요했다. 미네소타는 1997년생 기대주 라이언 제퍼스가 더 성장할 때까지 안방을 지켜줄 포수를 구했다.
한편 잰더 보가츠와 계약한 뒤 바스케스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자료사진=크리스티안 바스케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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