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팬 투표 1위 확정 허웅의 과제, 득표율 60%

이재범 2022. 12. 13.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L 올스타 팬 투표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은 13일 오전 9시 기준 124,242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허웅은 이번에 4번째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할 때마다 60% 이상 득표율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허웅은 이번에도 득표율 60%를 넘어설 수 있을까?

KBL 올스타 팬 투표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은 13일 오전 9시 기준 124,242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대성(84,810표)과 격차는 39,432표. 이는 역대 올스타 팬 투표 1,2위의 최대 격차 기록이다.

최근 1일 팬 투표 참여자가 9천 명 내외이기에 허웅은 1위를 확정한 것과 마찬가지다. 하루 지날 때마다 이대성과 격차를 2천 표 가량 벌리고 있어 허웅은 2위와 4만 표 이상 차이로 1위를 차지할 것이다.

이제 관심이 쏠리는 건 득표율이다. 투표에 참여한 전체 인원 중 허웅을 찍은 참여자를 뜻하는 득표율은 현재 59.7%다.

허웅은 이번에 4번째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를 예정이다.

허웅이 1위의 영광을 누렸던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2021~2022시즌의 득표율은 차례로 63.3%와 63.4%, 62.0%였다

1위를 차지할 때마다 60% 이상 지지를 얻었지만, 이번에는 0.3%가 부족하다.

역대 최고 득표율은 2011~2012시즌 양동근의 73.3%이며, 2010~2011시즌 양동근의 67.5%가 2위다.

이상민도 2004~2005시즌과 2007~2008시즌 60.2%와 64.1%를 기록한 바 있다.

허웅은 이미 60% 이상 득표율로 가장 많은 1위(3회)를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할 때마다 60% 이상 득표율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

허웅이 득표율은 지난달 23일 60.1%에서 24일 59.6%로 떨어졌고, 지난 3일 기록한 58.6%가 가장 낮은 지점이었다. 이 때부터 다시 하루 지날 때마다 조금씩 상승해 12일 59.7%를 기록했다.

하지만, 13일에도 여전히 59.7%다. 물론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살펴보면 59.66%에서 59.70%로 소폭 증가했다.

허웅이 남은 투표 기간 이틀 동안 60% 이상 득표율로 끌어올리며 1위를 차지할지 궁금하다.

KBL 올스타 팬 투표는 16일 오전 10시 마감되며, 14일 자정부터는 투표 결과가 비공개로 바뀐다. KBL 올스타게임은 2023년 1월 15일 KT의 연고지인 수원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