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아닌 자력' 안소현, 3년만에 돌아와 최고 성적에 도전장 [KLPGA]

하유선 기자 2022. 12.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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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면서 골프웨어 트렌드를 주도했던 안소현(27)이 초청 선수가 아닌 정규투어 시드로 당당히 2023시즌 첫발을 딛는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경기는 공식 기록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안소현의 KLPGA 정규투어 통산 참가는 44개 대회로, 그 중 10번 컷 통과했고 2020년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공동 21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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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안소현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면서 골프웨어 트렌드를 주도했던 안소현(27)이 초청 선수가 아닌 정규투어 시드로 당당히 2023시즌 첫발을 딛는다.



무대는 오는 16~18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600만원)이다.



 



2017년에 KLPGA 투어 신인 시절을 보낸 안소현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시드를 잃었고, 2019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2020시즌에 복귀했다. 스타플레이어로 골프 팬들의 응원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지만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2020시즌 상금 순위 86위로 다시 시드순위전을 치러 91위에 그쳤다.



 



이후에는 KLPGA 2부인 드림투어에서 절치부심하면서 추천 선수로 간간이 정규투어에 모습을 보였다. 



2021년 5월 E1채리티 오픈, 7월 대보하우스디 오픈,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9월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4번 모두 컷 탈락했다. 



올해는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스포츠정신으로 포기하지 않은 안소현은 지난 11월 진행된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6위로 마쳐 2023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시 뛰게 됐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경기는 공식 기록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안소현의 KLPGA 정규투어 통산 참가는 44개 대회로, 그 중 10번 컷 통과했고 2020년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공동 21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자력으로 정규투어에 나오는 것은 2020년 10월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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