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그 자체’ 자이언·엠비드, 8주 차 이주의 선수 선정[NBA]
자이언 윌리엄슨(22·뉴올리언스 펠리컨스)과 조엘 엠비드(28·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BA 8주 차(12월 6일~12일)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서부 콘퍼런스는 자이언, 동부 콘퍼런스는 엠비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이언은 이번 수상으로 통산 첫 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해당 기간 팀을 3승 0패를 이끌면서 평균 37.3분 출전 33득점 8.3리바운드 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70.4% 3점 성공률 66.7%(1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70%(10개 시도)로 맹활약했다.
특히 자이언은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두고 싸운 피닉스 선즈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의 활약 속에 이번 시즌 7연승 및 18승 8패(0.692)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에 2번째이자 통산 9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그는 8주 차에 필라델피아를 2승 1패로 이끌면서 평균 38.6분 출전 43.3득점 10.3리바운드 3.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3.9% 3점 성공률 66.7%(3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8.9%(12개 시도)를 기록지에 작성했다.
특히 엠비드는 지난 12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34분을 나서 53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야툿 성공률 62.5%(20/32) 3점 성공률 62.5%(2/3) 자유투 성공률 100%(11/11)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몬스터 퍼포먼스를 재현한 것이다.
무엇보다 엠비드의 활약 속에 필라델피아는 초반 부진을 딛고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시즌 성적을 14승 12패(0.538)로 기록 중이다.
한편 아쉽게도 이들에게 밀려 이주의 선수에 뽑히지 못한 이들도 존재했다.
서부 콘퍼런스는 루카 돈치치(댈러스),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니콜라 요키치(덴버) 그리고 자 모란트(멤피스)가 자이언에게 아쉽게 밀렸다.
동부 콘퍼런스는 재럿 앨런(클리블랜드), 더마 드로잔(시카고), 버디 힐드(인디애나), 줄리어스 랜들(뉴욕) 그리고 프란츠 바그너(올랜도)가 아쉽게 이주의 선수에 수상하지 못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대 감독선임 막전막후] 돌고 돌아 홍명보,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 [단독]“허웅, 전연인 ‘죽빵’ 때려” 주변인 전언···폭행의혹 점입가경
- [인터뷰] 40년 지킨 ‘김희애’ 이름값, 이유 있었다
- [스경X이슈] 시대를 관통하는 ‘빅 걸’ 이영지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극찬 “현명하고 나무랄 데 없어” (가보자GO)
- [공식] 김해준♥김승혜, 개그계 21호 부부 탄생…올 10월 비공개 결혼
- [공식] 변우석, 농협은행 얼굴됐다
- ‘김구라 子’ 그리 “클럽에서 많이 자…가드에 끌려나온 적도”
- ‘나솔사계’ 19기 상철♥옥순 “임영웅이 오작교”
- [종합] 이효리 “서울 컴백→유튜브 고민···대민방송 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