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 잃은 아스널, 제2의 호날두 영입전 선두 질주

박주성 2022. 12.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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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3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주앙 펠릭스 영입전에 가장 앞서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구단들이 펠릭스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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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3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주앙 펠릭스 영입전에 가장 앞서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펠릭스는 이번 겨울 혹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앙헬 길 마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도 “난 펠릭스가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독과 관계, 플레이 타임 등 여러 이유로 펠릭스가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팀들이 펠릭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구단들이 펠릭스를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부상으로 약 3개월 정도 이탈해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우승 경쟁을 이어가려면 빨리 새로운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의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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