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지구 수목 수형조절

조근영 2022. 12.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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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 탐방객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지구 내 가로수·녹지 등 식재 수목에 대한 수형 조절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지구 내에 가로수 생육을 방해하거나 도로표지판·상가의 간판 시야를 가리는 수목, 인근 건축물에 피해를 주는 위험한 나무의 수형을 조절한다.

특히 대흥사 진입부에 웃자란 느티나무와 공원지구 내의 밀식된 수목의 솎아베기를 통한 통풍조절로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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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편백나무 숲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 탐방객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지구 내 가로수·녹지 등 식재 수목에 대한 수형 조절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지구 내에 가로수 생육을 방해하거나 도로표지판·상가의 간판 시야를 가리는 수목, 인근 건축물에 피해를 주는 위험한 나무의 수형을 조절한다.

자생 수종은 최대한 존치하고, 수목 집단의 손상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흥사 진입부에 웃자란 느티나무와 공원지구 내의 밀식된 수목의 솎아베기를 통한 통풍조절로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목 수형 조절사업으로 발생한 입목 폐기물은 톱밥, 칩, 땔감 등 친환경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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