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밀워키-오클랜드, 선수 9명 삼각 트레이드

박상현 기자 2022. 12.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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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밀워키 브루어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포수 션 머피를 포함해 선수 9명을 주고 받는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포수 머피를 받는 대신 선수 6명을 오클랜드와 밀워키에 보내는 내용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에 머피를 내준 오클랜드 역시 오른손 투수 조엘 파이암프스를 밀워키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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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애틀랜타, 오클랜드 포수 머피 영입…오클랜드는 5명 선수 받아

밀워키도 애틀랜타 포수 콘트레라스 등 선수 3명으로 전력보강

[휴스턴=AP/뉴시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포수 션 머피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4회 말 제레미 페냐의 타구를 잡아 1루로 던지고 있다. 2022.08.13.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밀워키 브루어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포수 션 머피를 포함해 선수 9명을 주고 받는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포수 머피를 받는 대신 선수 6명을 오클랜드와 밀워키에 보내는 내용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가 받아들인 머피는 2019년 MLB에 데뷔한 뒤 통산 타율 0.236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낮지만 지난해 17개, 올해 18개의 홈런으로 2년 연속 두자리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또 머피는 뛰어난 블로킹 능력과 프레이밍, 도루 저지 능력을 갖고 있는 수비형 포수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머피를 영입하기 위해 애틀랜타가 내놓은 선수는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매니 피냐, 오른손 투수 저스틴 예거를 비롯해 유망주 3명이다. 시카고 컵스에서 뛰다가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윌슨 콘트레라스의 동생인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예거는 밀워키로 이적했다.

또 피냐와 애틀랜타 유망주 1, 6, 18위인 왼손 투수 카일 뮬러와 오른손 투수 프레디 타녹, 로이버 살리나스를 오클랜드로 건너갔다.

밀워키도 선수를 내놓았다. 밀워키 유망주 8위인 외야수 에스터니 루이즈가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애틀랜타에 머피를 내준 오클랜드 역시 오른손 투수 조엘 파이암프스를 밀워키로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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