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승 투수' 배싯 영입, 토론토 1-2-3펀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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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뉴욕 메츠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던 크리스 배싯을 영입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발투수 배싯과 3년 동안 6300만 달러(824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배싯은 올 시즌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15승 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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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년 6300만 달러 계약…올 시즌 뉴욕 메츠서 15승, 평균자책점 3.42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뉴욕 메츠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던 크리스 배싯을 영입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발투수 배싯과 3년 동안 6300만 달러(824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토론토에서는 계약했다는 사실을 알리진 않았다.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전체 50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은 배싯은 2014년 8월 31일 MLB에 데뷔했다.
배싯은 토미 존 수술 등으로 2016년의 대부분과 2017년 시즌을 모두 날렸을 정도로 빛을 보지 못했다. 2018년까지 4승 14패에 그쳤다.
그러나 2019년 배싯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며 첫 두자리 승수를 올리며 비로소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단축시즌이었던 2020년에도 5승 2패, 평균자책점 2.29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배싯은 올 시즌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15승 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배싯은 맥스 셔저와 제이크 디그롬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흔들렸을 때 중심을 잡아주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배싯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1900만 달러(249억 달러)의 상호 옵션을 종료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공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싱커와 포심 패스트볼,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어 배싯이 토론토 선발진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토론토에는 알렉 마노아와 케빈 가우스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싯의 영입으로 막강한 원투쓰리 펀치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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