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박지영 빠진 베트남'…박현경·이소영·임희정·이소미, 새 시즌 첫 승에 재도전 [KLPGA]

하유선 기자 2022. 12. 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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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 스텔라-루나코스(파72·6,54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다.

지난주 개막전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오랜만에 KLPGA 투어 대회에서 뛰었던 최혜진은 베트남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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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현경, 이소영, 임희정, 이소미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 스텔라-루나코스(파72·6,54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12월에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고, 올해 대회명을 바꿔 재개되었다.



첫해부터 동일한 코스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7년 10언더파 206타를 작성한 최혜진(23)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뒤 2018년 박지영(26)이 10언더파 206타, 2019년 이다연(25)이 11언더파 205타로 각각 정상을 밟았다.



 



지난주 개막전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오랜만에 KLPGA 투어 대회에서 뛰었던 최혜진은 베트남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올해 6승을 거둔 박민지(24) 역시 이번 대회를 건너뛰었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2라운드까지 선전했지만, 마지막 날 기상 악화(뇌우)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역전의 기회를 놓친 선수들이 이번주를 벼른다.



 



나란히 1타 차로 준우승한 박현경(22), 이소영(25), 홍정민(20)을 비롯해 공동 6위로 시즌을 연 임희정(22), 이소미(23) 등이 이번 주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2019년 12월 열린 이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소영은 공동 4위, 임희정은 단독 7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보다 앞서 2018년 이 대회에서는 이소영이 단독 2위, 박현경이 공동 6위, 임희정이 공동 10위로 톱10에 들었다.



 



이밖에 추천 선수 명단에 포함된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이 2주 연속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신인 중 한 명인 황유민(19)이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에 유자격자로서 처음 나온다. 개막전에는 초청 선수로 첫발을 떼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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