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제발 해지해주세요" 금융권 읍소 사태, 무슨일

2022. 12.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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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 지역농협이 고금리 특판 상품을 판매했다가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해지를 읍소했다는 기사 전해드린 바 있죠.

최근 동경주 농협, 남해 축산 농협 등에서는 8~10%대 고금리 적금 상품을 특판으로 판매했다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대규모 자금이 몰리자 가입자들을 상대로 해지를 읍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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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 지역농협이 고금리 특판 상품을 판매했다가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해지를 읍소했다는 기사 전해드린 바 있죠.

상호금융권 상품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최근 동경주 농협, 남해 축산 농협 등에서는 8~10%대 고금리 적금 상품을 특판으로 판매했다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대규모 자금이 몰리자 가입자들을 상대로 해지를 읍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협 중앙회와 농협 중앙회는 전국 조합의 특판 판매 현황 자체 조사에 들어갔고 현재로서는 특판과 관련한 추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이 높습니다.

개별 조합의 건전성, 안정성에 상관없이 어느 조합에서나 이번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특판 사고를 낸 조합들은 내부 경영등급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개별 조합의 특판에 대한 중앙회 차원의 관리 감독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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