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탈락’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사임 고려

김재민 2022. 12. 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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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지난 11일 열린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석패해 탈락했다.

지난 2016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장기 집권 중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3위, UEFA 유로 2020 준우승 성과를 거뒀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측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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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삼사자 군단'을 떠날 수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월드컵 탈락 후 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지난 11일 열린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석패해 탈락했다. 한 끗 차 패배였다. 우승 후보간의 치열한 대결이었고 경기 내용에서는 박빙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장기 집권 중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3위, UEFA 유로 2020 준우승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조준했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와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대회까지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클럽 감독직을 맡고 싶다는 희망을 숨긴 적이 없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측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앞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8강 탈락 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가 많은 것을 가져갔다. 내게는 반영할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모든 대회 이후 그런 시간을 가졌고 지금 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자료사진=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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