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리 프론’ 로돈, 7년 계약 고수 ‘줄다리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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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대에 접어든 인저리 프론 투수에게 7년 계약을 주는 팀이 나타날까? 구단과 선수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로돈은 현재 7년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러 구단들은 한결같이 로돈에게 7년 계약을 주길 꺼려하고 있다.
하지만 로돈은 7년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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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대에 접어든 인저리 프론 투수에게 7년 계약을 주는 팀이 나타날까? 구단과 선수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인공은 카를로스 로돈(30)이다.
로돈은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는 정상급 왼손 선발투수. 이에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략 5~6개 팀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원 소속 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가 추가됐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다. 로돈은 현재 7년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러 구단들은 한결같이 로돈에게 7년 계약을 주길 꺼려하고 있다.
이는 로돈이 인저리 프론이기 때문. 로돈은 8년의 선수 생활 중 단 2차례만 규정 이닝을 채웠다. 지난 2016년 165이닝과 지난 시즌 178이닝.
이에 장기계약은 독이 될 수 있다. 여러 구단들은 로돈에게 연평균 금액을 높이는 대신 계약 기간은 줄인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뉴욕 양키스는 로돈에게 4년-1억 2000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이는 연평균 3000만 달러에 해당한다.
하지만 로돈은 7년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로돈은 7년-2억 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 9년차를 맞이할 로돈은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178이닝을 던지며, 14승 8패와 평균자책점 2.88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9이닝 당 탈삼진은 12개로 리그 최고를 기록했고, FIP 역시 2.25로 매우 좋았다. 이에 부상 우려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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