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11주기 앞둔 北…"`이민위천` 필생의 좌우명" 추켜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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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1주기를 앞두고 "`이민위천`(백성을 하늘로 여긴다)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 사랑의 대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라며 추켜세웠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혁명생애의 마지막 해인 주체100(2011)년의 온 한해 인민생활과 관련한 수많은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며 불철주야의 노고를 바치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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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오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1주기를 앞두고 “`이민위천`(백성을 하늘로 여긴다)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 사랑의 대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라며 추켜세웠다.
통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실 숭고한 웅지를 지니시고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수십차에 걸쳐 굴지의 대화학기지들과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셨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향한 총진군의 진두에 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초강도 현지지도 강행군길에 계셨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정녕 인민에 대한 사랑의 정으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인민행 열차를 타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헤쳐가신 절세위인의 2011년은 인민을 위한 거룩한 혁명생애가 집대성된 애민헌신의 날과 달이였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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