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우승' 박지영, 세계랭킹 13계단 상승한 59위…준우승 박현경도 7계단↑ [KLPGA]

하유선 기자 2022. 12. 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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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로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박지영(26)이 본인의 베스트 세계랭킹에 근접했다.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78점을 받은 박지영은 59위로 13계단 올라섰다.

2023시즌 첫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된 박지영은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KLPGA 투어 5승째를 달성했다.

박현경은 이번주 세계랭킹 67위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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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프로와 공동 2위 박현경.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로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박지영(26)이 본인의 베스트 세계랭킹에 근접했다.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78점을 받은 박지영은 59위로 13계단 올라섰다. 개인 최고 순위는 올해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준우승 직후 기록한 세계 58위다.



 



박지영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가 현지 낙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던 박지영은 대회 우승 상금 19만8,000싱가포르 달러(약 1억9,000만원)을 받았다.



 



2023시즌 첫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된 박지영은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KLPGA 투어 5승째를 달성했다.



 



1타 뒤진 홍정민(20)과 이소영(25), 박현경(22)이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로 마쳤다. 특히 박현경은 1라운드 때 7언더파를 몰아쳐 정윤지(22)와 공동 1위에 나섰지만, 둘째 날 선두에서 내려왔다.



 



박현경은 이번주 세계랭킹 67위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했다.



홍정민은 6계단 올라선 세계 71위, 이소영은 13계단 도약한 세계 7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단독 5위로 마친 정윤지도 최근의 상승세에 힘입어 10계단 뛰어오른 세계 7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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