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푸디언스, ‘김치 유래 유산균’ 건기식 개별인정 획득

박효순 기자 2022. 12. 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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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면역기능개선 기능성’ 인정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는 12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기능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개별인정 획득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김치 중에서 면역 기능이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리해 면역 기능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021년 농업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특허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원료 및 제품의 안정성과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기능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을 경구투여 했을 때 선천적·후천적 면역 관련 인자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규명하여 활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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