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독일 초신성, 곧 계약 만료...첼시 빠르게 접근

김대식 기자 2022. 12. 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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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파 무코코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가 움직이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13일 "첼시는 무코코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데려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는 무코코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고, 이미 2년 전 무코코와 총액 1000만 유로(약 139억 원) 규모의 후원 계약까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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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유수파 무코코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가 움직이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13일 "첼시는 무코코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데려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무코코는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어릴 적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기 전부터 화제였다. 글로벌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는 무코코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고, 이미 2년 전 무코코와 총액 1000만 유로(약 139억 원) 규모의 후원 계약까지 체결했다.

무코코는 자신을 향한 기대치를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불과 16세 28일의 나이에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87일)까지 갈아치웠다.

무코코는 이제 18살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성인 무대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단숨에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한지 플릭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은 티모 베르너, 마르코 로이스 등 공격 자원들의 부상 악재 속에 무코코를 소집했다. 무코코는 짧은 시간이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도르트문트는 어떻게 해서든 무코코를 잔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무코코는 아직까지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2023년부터 무코코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첼시는 현재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태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생각보다 팀 적응에 오래 거릴고 있고, 아르만도 브로야는 월드컵 휴식 기간 큰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당장 믿을만한 공격수 없는 첼시는 원래부터 무코코에 관심이 있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영입을 고려했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데려오는 방법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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