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매물’ 션 머피, 애틀랜타가 품는다..OAK-MIL 삼각 트레이드

안형준 2022. 12. 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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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오클랜드 포수 션 머피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애틀랜타는 오클랜드로부터 머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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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오클랜드 포수 션 머피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대신 6명의 선수를 포기한다.

애틀랜타는 오클랜드로부터 머피를 받는다. 밀워키는 애틀랜타로부터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우완 저스틴 이거, 오클랜드로부터 우완 조엘 파이암프스를 받는다. 오클랜드는 애틀랜타로부터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 좌완 카일 뮬러, 우완 프레디 타녹, 로이버 살리나스, 밀워키로부터 포수 매니 피냐를 받는다. 애틀랜타가 1명, 밀워키가 3명, 오클랜드가 5명을 영입하는 투레이드다.

올겨울 트레이드 시장의 뜨거운 선수였던 머피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9년 데뷔해 4년 동안 330경기 .236/.326/.429 46홈런 147타점을 기록한 1994년생 포수 머피는 포수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모두 지켜보는 선수였다. 2020년 신인왕 4위에 올랐고 지난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올해는 MVP 투표에서도 득표했다. 머피는 올해 148경기에서 .250/.332/.426 18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수많은 유망주를 내준다. 밀워키에 내주는 1997년생 3년차 포수 콘트레라스는 올해 두각을 나타낸 선수. 콘트레라스는 올해 97경기에서 .278/.354/.506 20홈런 45타점을 기록해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오클랜드로 보내는 뮬러는 팀 내 1순위 유망주고 타녹은 6순위, 살리나스는 팀 내 18순위 유망주다. 머피 영입을 위해 상위권 유망주를 대거 포기했다.

밀워키는 팀 내 8순위 유망주인 루이즈와 35세 베테랑 포수 피냐를 포기했지만 24세 어린 포수인 콘트레라스를 품었다. 빅리그 4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한 파이암프스 역시 무난히 중간계투로 활용할 수 있는 투수다.(자료사진=션 머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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