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노약자 외출 자제"

고현실 2022. 12. 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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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전 4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3일 오전 3시 193㎍/㎥, 오전 4시 기준 283㎍/㎥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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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안개로 덮인 서울 도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전 4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3일 오전 3시 193㎍/㎥, 오전 4시 기준 283㎍/㎥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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