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젤렌스키 '정의로운 평화론' 지지…러 경제적 압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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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들은 또 우크라이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설치하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합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주재로 화상회의를 연 뒤 낸 성명에서 종전 협상과 관련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의 재정적 안정 확보와 재건을 위한 공여자 플랫폼 설치에 합의했다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단기와 장기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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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정상들은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의로운 평화론'을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은 또 우크라이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설치하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합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주재로 화상회의를 연 뒤 낸 성명에서 종전 협상과 관련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여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종전 협상론이 대두하자 "유엔 헌장에 담겨 있는 근본 원리들에 기반한 정의로운 평화는 수용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점령지 완전 반환 등 우크라이나 영토의 완전성 회복, 러시아의 전쟁배상금 지급, 러시아에 대한 전쟁범죄 책임추궁과 사법처리 등을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해왔습니다.
G7 정상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은 끝나야 하지만, 지금까지 러시아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노력을 결의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무조건 완전히 철수해 전쟁을 즉각 종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의 재정적 안정 확보와 재건을 위한 공여자 플랫폼 설치에 합의했다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단기와 장기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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