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말 기자회견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매년 진행해온 연말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통령으로 복귀한 후 매년 12월에 러시아 전역에서 온 수백 명의 언론인과 외신 대표를 초청해 연말 기자회견을 진행해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약 10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거듭된 철수와 지난 9월 내려진 부분동원령 등으로 인한 긴장 속에서 푸틴 대통령이 연례 기자회견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매년 진행해온 연말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취재진으로 부터 연말 기자회견 관련 질문을 받자 별도로 맥락 설명 없이 "새해 전까지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통령으로 복귀한 후 매년 12월에 러시아 전역에서 온 수백 명의 언론인과 외신 대표를 초청해 연말 기자회견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연방의회 연설 날짜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연례적으로 직접 국민의 질문에 답하는 대담 프로그램인 '다이렉트 라인(Direct Line)'도 진행한다는 발표를 하고 있지 않다.
블룸버그통신은 약 10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거듭된 철수와 지난 9월 내려진 부분동원령 등으로 인한 긴장 속에서 푸틴 대통령이 연례 기자회견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지연·황재균, 별거 끝 결혼 2년만에 이혼…"좋지 않은 모습 죄송"
- 50대에 성폭행당한 후 4살 지능 된 24살 여성…안타까운 사망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나 9월 서울로 이사…평창동집 60억 매입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