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호캉스”... 아유미, ♥권기범 500만 원 캠핑 용품에 ‘충격’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유미-권기범 부부는 아침부터 물건 정리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유미는 “우리가 결혼한 지 한 달 됐는데 오빠 물건 많은 것도 다 아는데, 그런가 보다 하고 많이 참았다. 근데 수납장 열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불만을 전했다.

아유미는 집 안 곳곳 돌아다니며 정리가 필요한 물건들을 거실에 모았다. 이어 아유미는 테라스수납장을 열었고, 그곳에서 의문의 캠핑 장비를 발견했다. 권기범은 “자기랑 캠핑하려고 장비를 먼저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아유미는 “우리 캠핑 안 가지 않냐”며 가격을 물었다. 당황한 권기범은 말을 돌리다 결국 가격을 실토했고, 아유미는 500만 원이라는 가격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유미는 “반년동안 한 번도 안 쓰고”라며 “저랑 캠핑을 하려고 구매를 한 건데 저는 500만 원이면 차라리 호텔에서 자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