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성유리, "데이트 비용, 반반 가능…연애의 조건 된다면 서운해" [Oh!쎈 종합]

김예솔 2022. 12. 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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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데이트 비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별 커플들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리콜녀는 "처음에 데이트 비용 때문에 다툼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풍자 역시 "요즘 이것 때문에 문제가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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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성유리가 데이트 비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별 커플들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리콜녀는 X를 처음 만났던 당시 인플루언서로 관심을 가졌고 연인이 됐다고 말했다. 리콜녀는 "처음에 데이트 비용 때문에 다툼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풍자 역시 "요즘 이것 때문에 문제가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녀는 "상대방이 좀 더 많이 내는 편이었다. 상대방이 7이었으면 나는 3 정도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녀는 "상대방이 돈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나도 예전에 남자보다 내가 먼저 계산할 때 멋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이 부분이 맞지 않으면 못 만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 문제 때문에 X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반반 부담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요즘 이 부분때문에 토론도 있다"라며 "사실 이 부분이 싸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달에 30만원 정도 쓰고 내가 70만원 정도 썼을 때 너도 30만원 더 내라고 해서 그 안에서 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반반 내는 건 괜찮다. 이게 안 되면 너랑 만나기 힘들 것 같아 그 부분이 좀 그렇다. 조건이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리콜녀는 업무 때문에 휴대폰을 하느라 X를 신경쓰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가 난 X는 혼자 앞치마를 하고 있었다는 것. 장영란은 "당연하게 여기는 게 미워보였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도 공감간다. 식당 가면 수저, 물 세팅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다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당연하게 여기는 게 화가 났을 것 같다. X가 조금씩 지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X는 앞치마를 주지 않은 게 배려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나 삐쳤으니까 나 보고 반성해 라는 의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풍자는 "내적으로 싸우고 있다. 리콜식탁에서 혼자 감자탕에 소주 한 잔하고 퇴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이렇게 인생 경험을 통해 배웠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행동해서 이별을 했고 간절히 원했지만 되지 않았다. 이렇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는 건 좀 아파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X는 리콜식탁에 등장해 리콜녀와 만나 그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리콜녀는 스튜디오에서 X를 기다렸지만 결국 X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지 않았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이별을 맞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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