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박지원 전 국정원장 14일 소환

김지인 2022. 12. 12.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오는 14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 전 원장에게 모레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소환 일정을 조정해 결정됐다"며 "공개 소환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오는 14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 전 원장에게 모레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소환 일정을 조정해 결정됐다"며 "공개 소환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으로 삭제한 혐의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원장은 "삭제 지시를 받은 적도, 국정원 직원들에게 삭제 지시를 한 적도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5632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