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박지원 전 국정원장 14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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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오는 14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 전 원장에게 모레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소환 일정을 조정해 결정됐다"며 "공개 소환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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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오는 14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 전 원장에게 모레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소환 일정을 조정해 결정됐다"며 "공개 소환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으로 삭제한 혐의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원장은 "삭제 지시를 받은 적도, 국정원 직원들에게 삭제 지시를 한 적도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563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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