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이미 김민재 대체자 찾기 나섰다...'99년생 분데스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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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주가가 오를대로 오른 김민재의 이탈을 대비해 이미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 대체자를 찾았다. 하지만 영입에 나서기 전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제거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일단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일찌감치 김민재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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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나폴리가 주가가 오를대로 오른 김민재의 이탈을 대비해 이미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 대체자를 찾았다. 하지만 영입에 나서기 전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제거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전북현대,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쳐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고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리그 무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김민재의 활약은 이어졌다.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한국의 16강행에 일조했다.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한국이 1-4 완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를 받았다.
자연스레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이 관심을 보였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단 2주간 발동되는데 다수의 구단이 이를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일단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일찌감치 김민재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아레아 나폴리'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로 에반 은디카(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낙점했다. 은디카는 192cm의 장신을 갖췄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은디카는 아스널을 비롯한 굵직한 팀들이 지켜보고 있는 자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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