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맹활약 19세 원더보이, 도르트문트 남는다

골닷컴 2022. 12. 12.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드 벨링엄이 이번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 남을 전망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벨링엄은 잉글랜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독일 '빌트'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상 몸값은 1억유로이다. 그는 여름까지 남게 될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겨울에 벨링엄을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주드 벨링엄이 이번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 남을 전망이다.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본래 재능이 뛰어났던 데다, 출중한 기량을 갖췄던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나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무궁무진했던 잠재력까지 만개하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벨링엄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최적의 체격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다만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동행을 원하기에 지키려는 쪽과 뺏으려는 쪽의 팽팽한 힘싸움이 예상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벨링엄은 잉글랜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조던 헨더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친하게 지내며 리버풀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도 돌았다.

하지만 벨링엄은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독일 ‘빌트’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상 몸값은 1억유로이다. 그는 여름까지 남게 될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겨울에 벨링엄을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현재 칼자루는 도르트문트가 쥔 모습이다. 도르트문트를 설득시켜야 벨링엄을 품을 수 있다. 그를 두고 도르트문트는 많은 구단들의 입찰 경쟁을 붙여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으려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