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에도 690억’ 메시, 몸값 기준 월드컵 4강 베스트11 선정...음바페 ‘2205억’

정지훈 기자 2022. 12.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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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클래스와 몸값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가 이적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한 월드컵 4강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라스트 댄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를 꺾었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최고 몸값 선수단을 자랑하는 잉글랜드를 이기고 2회 연속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선수들 중 이적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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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35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클래스와 몸값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가 이적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한 월드컵 4강 베스트11에 포함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이 마무리됐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이 ‘지난 대회 준우승’ 크로아티아에 떨어지고, 월드컵에 도전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던 포르투갈이 ‘다크호스’ 모로코에 일격을 당했다. ‘라스트 댄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를 꺾었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최고 몸값 선수단을 자랑하는 잉글랜드를 이기고 2회 연속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짠물수비’로 준결승까지 올라왔다. 크로아티아는 전 대회에 이어 16강과 8강에서 연달아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연장전의 달인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줬다. 모로코는 5경기에서 1실점, 그것도 자책골 하나만을 허용하는 깊은 수비로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강호들을 연달아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공격이 빛났다. 프랑스는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튀니지전을 제외하면 최소 두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멀티골에 성공했다.


4강 대진도 확정됐다.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가 붙고, 모로코와 프랑스가 격돌한다. 돌풍의 팀과 우승 후보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선수들 중 이적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프랑스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려 1억 6000만 유로(약 2205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테오 에르난데스, 쥘 쿤데가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가 3명으로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정됐고,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와 아치라프 하키미 각각 1명씩 포함됐다.


이 중 메시에게 눈길이 간다. 1987년생으로 35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5000만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끌며 5경기 중 4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아르헨티나의 2골을 모두 만들었다. 월드컵 통산 10골 7도움으로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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