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중학생 2명,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경찰,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중학생 2명이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절도 및 무면허 운전)로 제주 모 중학교 3학년 A(15)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이번 범행 외에도 지난달 26일 제주공항 주차 빌딩에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에서 가방과 옷 등도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이드미러 안접힌 차량만 골라 범행
제주에서 중학생 2명이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절도 및 무면허 운전)로 제주 모 중학교 3학년 A(15)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일 오전 2시쯤 제주국제공항 주차 빌딩에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SM5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당일 오후 8시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8시간 운전 후 제자리에 차를 주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이번 범행 외에도 지난달 26일 제주공항 주차 빌딩에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에서 가방과 옷 등도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일 함박눈 내리고 한파 온다... 빙판길 조심하세요
- 청량리 '대부 명함' 실종 사건… "돈 꿀 곳이 없다"
- 이번에는 도입할 수 있을까… '대통령 전용기'의 정치학
- 유흥업소에 깔린 '발렌타인의 비밀', 뒷돈 615억 있었다
- '재혼' 선우은숙 "유영재 밥해 먹이느라 지쳤다" 한숨 ('동치미')
- 갑자기 사라진 직진차로...당황하는 운전자들
- 여행 다녀왔는데 새 도어락이…빈 집엔 노숙자가 '쿨쿨'
- 50~60대가 격렬한 농구를? "한번 중독돼 보실래요?"
- “내가 제일 유명한 문제아야!” 야쿠자까지 끼어든 중학생 싸움
- "3년 전 죽은 남편이 콩팥을 선물로 남겼다"... 중국에서 벌어진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