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내신 절대평가 모든 학년으로 확대 검토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2. 12.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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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고등학교 2~3학년에 적용하려던 내신 성취평가(절대평가)를 1학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고등학교 전 학년에 성취평가를 도입할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신 9등급제를 없애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만큼 공통과목에도 9등급제 대신 A~E 성취평가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부총리의 방침대로라면 고교 1학년에도 절대평가가 확대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3학년이 주로 듣는 선택과목에 성취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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