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여아, 욕조서 목욕하다 사망…엄마 자리 비운 사이 사고

박효주 기자 2022. 12. 12.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후 17개월 된 여아가 집 욕조에서 목욕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광주 모 아파트에서 17개월 된 A양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양의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초에도 경북 문경시에서 5살 여자아이가 수심 20cm 욕조 물에 빠져 숨진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생후 17개월 된 여아가 집 욕조에서 목욕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광주 모 아파트에서 17개월 된 A양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양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양의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행적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학대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초에도 경북 문경시에서 5살 여자아이가 수심 20cm 욕조 물에 빠져 숨진 바 있다. 당시 아이 아버지가 자릴 비운 사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