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와 재계약한다 "이번 주부터 협상 시작"

맹봉주 기자 2022. 12. 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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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뜻은 있다.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기 위해 움직인다.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와 재계약을 맺길 바란다. 이번 주 시작되는 협상을 통해 양측의 의견이 오갈 것이다. 콘테 감독의 연봉, 계약 기간,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 등이 주요 얘깃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으로선 콘테와 재계약을 꺼릴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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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로 뜻은 있다. 구체적인 마음만 확인하면 된다.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기 위해 움직인다. 협상은 조만간 시작된다.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와 재계약을 맺길 바란다. 이번 주 시작되는 협상을 통해 양측의 의견이 오갈 것이다. 콘테 감독의 연봉, 계약 기간,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 등이 주요 얘깃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테는 2021년 11월 토트넘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시즌 초반 경질된 어려운 상황에서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4위로 이끌었다.

올 시즌도 토트넘은 리그 4위에 있다. 기본적인 성적이 나면서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축선수들까지 콘테를 잘 따른다. 토트넘으로선 콘테와 재계약을 꺼릴 이유가 없다.

기존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그동안 토트넘은 줄곧 콘테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콘테가 확답을 하지 않았다.

콘테는 토트넘의 투자 의지, 우승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고 싶어 했다. 토트넘에 오기 전 콘테는 인터밀란 사령탑으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고도 스스로 물러났다. 인터밀란이 우승 직후 투자를 대폭 줄인 게 이유였다.

토트넘은 콘테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여름 대대적인 외부 보강을 이뤘다.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등 포지션별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고 적지 않은 돈을 이적 시장에서 썼다.

콘테는 내년 1월에도 토트넘의 투자가 이어지길 바란다. 영국 현지에선 시즌 중 콘테의 재계약 소식이 나올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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