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 전 학년 내신 절대평가 도입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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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고등학교 전 학년에 내신 성취평가(절대평가) 도입을 검토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고등학교 전 학년에 성취평가를 도입할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3학년이 주로 듣는 선택과목에 성취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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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고등학교 전 학년에 내신 성취평가(절대평가) 도입을 검토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고등학교 전 학년에 성취평가를 도입할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신 9등급제를 없애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만큼 공통과목에도 9등급제 대신 A∼E 성취평가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부총리의 방침대로라면 고교 1학년에도 절대평가가 확대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3학년이 주로 듣는 선택과목에 성취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1학년이 주로 수업받는 공통과목에는 현재와 같이 상대평가인 9등급제를 성취평가와 병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9등급제를 유지하면) 가장 쉬운 1학년 공통과목의 대입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1학년 때 석차 등급이 저조한 학생들은 2∼3학년 때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몰입해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 고교 내신 절대평가 확대 여부를 발표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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