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성동일X강하늘X정지소 작당모의에 정곡 찔러..."제 편은 하나도 없네요"('커튼콜')

신지원 2022. 12. 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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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이 성동일X강하늘X정지소의 사기행각을 알게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이 유재헌(강하늘 분)과 정상철(성동일 분), 서윤희(정지소 분)가 꾸민일을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연은 유재헌과 정상철, 서윤희가 한 방에 모여있는 걸 보고 "이 방에 자주 오시나봐요. 북에서 올 때부터 아는 사이라 그런가?"라고 세 사람을 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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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커튼콜'(사진=방송 화면 캡처)

'커튼콜' 하지원이 성동일X강하늘X정지소의 사기행각을 알게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이 유재헌(강하늘 분)과 정상철(성동일 분), 서윤희(정지소 분)가 꾸민일을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연은 유재헌과 정상철, 서윤희가 한 방에 모여있는 걸 보고 "이 방에 자주 오시나봐요. 북에서 올 때부터 아는 사이라 그런가?"라고 세 사람을 떠봤다.

이에 서윤희는 "우리 상철동지 아니였으면 나랑 문성동지 할머니도 못 보고 죽었을텐데 당연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연은 "아저씨 너무해요. 얘네들한테는 이렇게 살갑게 대해주시면서 저는 어렸을때부터 봐오셨으면서. 제 편은 하나도 없네요"라고 서운해했다.

오해라는 정상철에게 유재헌은 "그만 하세요"라고 두 사람을 말렸다. 이에 당황한 서윤희는 "동지가 호텔에서 일하다보니 표준어가 빨리 늘었네"라고 연기를 이어갔지만 유재헌은 "다 알아요"라고 폭로했다.


정식으로 인사나 하자며 손을 내미는 박세연에 서윤희는 "이렇게 인사드리긴 싫었는데. 저희는 여기 계신 정상철 실장님이 시키신대로 했을 뿐입니다. 부디 선처 바랍니다"라며 그동안 박세연을 속여왔던 것을 인정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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