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벨기에, FIFA 랭킹 왜 높은지 이해 안 돼…우승도 못해"

차유채 기자 2022. 12. 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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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벨기에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 의아함을 표했다.

MC 양세찬은 벨기에 출신 줄리안,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를 향해 "(모두)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월드컵에 진출하지도 못하고) 진즉 탈락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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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벨기에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 의아함을 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톡파원'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전현무는 "지금 이자리에 16강 진출한 국가 출신 인물이 세 명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MC 양세찬은 벨기에 출신 줄리안,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를 향해 "(모두)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월드컵에 진출하지도 못하고) 진즉 탈락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MC들은 특히 벨기에의 탈락을 아쉬워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줄리안은 "기대가 높으면 실망이 크다"며 "벨기에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그래서 감독은 사퇴했고, (국가대표 선수 중 에이스인) 아자르도 은퇴를 선언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알베르토 몬디는 "벨기에는 원래 FIFA 랭킹만 높다"며 "뭘 우승한 적은 딱히 없다. (왜 순위가 높은지)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 '얘네 왜 높지?'라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줄리안은 "그래도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때 3위까지 했다"고 반박했으나 알베르토 몬디는 "우승은 못 하지 않았느냐"고 거듭 꼬집었다.

한편 벨기에는 FIFA 랭킹 2위로, 6위인 이탈리아보다 4계단 위다. 그러나 벨기에는 높은 FIFA 랭킹에도 불구하고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에 밀려 F조 3위(승점 4점,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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