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미혼 시절, 김수미 엄마가 이숙 선배님과 소개팅 주선"(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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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과거 김수미의 주선으로 이숙과 만난 사연을 고백했다.
배우 신현준은 선배 김수미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등에서 김수미와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신현준은 김수미와 함께 한 '맨발의 기봉이'를 떠올리며 "제일 행복했던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현준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반가운 사람으로 이숙을 꼽으며 미혼 시절 김수미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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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과거 김수미의 주선으로 이숙과 만난 사연을 고백했다.
12월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신현준은 선배 김수미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등에서 김수미와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신현준은 김수미와 함께 한 '맨발의 기봉이'를 떠올리며 "제일 행복했던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나도 그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다. 행복이 이거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수미는 "50년 넘게 연예 생활하면서 현준이 아들 된 거 하나 건졌다"며 애정을 표했다.
그는 "얘는 애기 데리고 우리 집에 온다. 밥 먹으러. 인연도 공들이고 가꿔야 필연이 되지, 잊을 만 하면 몸에 좋은 약을 선물한다. 그런데 약국을 해라"며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 첫 아들 이름을 지어줬다는 김수민은 신현준에 대해 "이름 뿐 아니라 중요한 일은 나랑 의논한다. 친어머니보다 내가 객관적으로 보지 않겠냐"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신현준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반가운 사람으로 이숙을 꼽으며 미혼 시절 김수미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김수미가) 예전에 소개팅 하라고, 너보다 조금 나이 많다고, 이숙 선배님을 소개시켜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용건은 “잘 됐으면 팔자 고칠 뻔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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