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해야지’ 토트넘과 콘테, 재계약 협상 테이블 앉는다

골닷컴 2022. 12. 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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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월드컵 기간 동안 잠시 쉬었던 업무에 다시 돌입했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오늘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새로운 장기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아울러 이 자리에선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계획과 향후 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2023년 여름이면 종료된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보여준 업적에 만족하며 재계약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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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월드컵 기간 동안 잠시 쉬었던 업무에 다시 돌입했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오늘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새로운 장기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아울러 이 자리에선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계획과 향후 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2023년 여름이면 종료된다. 계약 종료까지 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 이전까지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 틈을 타 유벤투스가 콘테 감독을 낚아채려 노렸다. 이탈리아 국적인 콘테 감독은 이미 2011년부터 3년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인터밀란도 지휘했기 때문에 콘테 감독에게 익숙한 무대이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보여준 업적에 만족하며 재계약을 원한다. 여기에 연봉도 올려줄 계획이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토트넘 수뇌부가 선수단 보강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바라고 있다. 재계약에 앞서 토트넘의 향후 계획을 미리 알기를 원한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긍정적인 모양새다. 영국 ‘풋볼런던’은 “콘테 감독은 런던 생활에 행복하다”고 후속보도를 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 중도 부임해 위기의 토트넘을 4위까지 끌어올렸다. 콘테 감독의 영향으로 토트넘은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주말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리그에서 무난하게 순항 중이다.

토트넘은 월드컵 기간 동안 2주 동안 짧은 휴식기를 보내다 최근 다시 소집되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 박싱데이를 맞아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손흥민 역시 국내에서 짧은 휴가를 보낸 뒤 13일 런던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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