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13일 입대…국방부, 현장 안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박은경 기자 2022. 12. 12. 22:00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진(김석진)이 13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1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서 육군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이 협의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방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도 대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진은 13일 한 육군 전방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진은 만 30세(1992년생)로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다. 진은 지난 11일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검은색 티셔츠 차림에 머리를 짧게 깎은 ‘예비 국군 장병’의 모습(사진)을 올리고 “생각보단 귀여움”이라고 적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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