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60년 연기 인생 최대 위기…무슨 일? '연매살'

[서울=뉴시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순재. 2022.12.12.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나선다.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 11회에서는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순재가 '60년 연기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순재는 묵직한 아우라와 함께 연기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 열정 하나로 수십 년 달려온 이순재에게 인생 최대 위기가 예고돼 긴장감을 더한다. 메쏘드엔터 직원 모두를 놀라게 한 위기는 무엇일까.

이와 함께된 예고편에서 이순재는 영화 촬영을 하다 돌연 "내 매니저는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왕태자(이황의)를 찾는다. 회사 대표가 된 태자는 이제 그의 담당 매니저가 아니었고,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까마득이 모르는 듯 했다. 이렇게 이순재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있었다.

이에 충격 받은 듯 문을 걸어 잠그고 창 밖을 내다보는 그의 공허한 표정은 벌써부터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촬영을 하다가 자꾸만 과거로 돌아가는 그에 투자사는 배우 교체까지 고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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