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목재펠릿 공장서 폭발 사고…인명피해 없어

이배운 2022. 12.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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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의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화순군 이양면 한 목재 펠릿 공장에서 톱밥 가공 설비가 폭발했다.

소방 당국은 목재 펠릿 생산에 앞서 톱밥 가공 설비를 예열하던 중 먼지가 설비 안으로 들어가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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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 가공 설비 폭발…9000만원 재산피해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전남 화순의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화순군 이양면 한 목재 펠릿 공장에서 톱밥 가공 설비가 폭발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 일부가 파손됐고 톱밥 롤러 건조기 1개와 사이클론 등도 불에 그슬려 소방서 추산 90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목재 펠릿 생산에 앞서 톱밥 가공 설비를 예열하던 중 먼지가 설비 안으로 들어가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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